사물인터넷 시대 대비하는 김대훈 LG CNS 사장

▲ 김대훈 LG CNS 사장.[사진=뉴시스]
김대훈 LG CNS 사장이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미래를 진단했다. 김 사장은 4월 14일 사내 임직원 대상 모바일 사보 ‘모아진’을 통해 “사물인터넷 산업은 기기보다 서비스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대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의 진정한 의미는 사물이 연결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스마트워치같은 기기보다 서비스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기기 중심의 사물인터넷은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지만 서비스 중심의 사물인터넷은 '왜 연결하는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김대훈 사장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스마트홈과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은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사물인터넷 기기보다 서비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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