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심화되면서 의료비 걱정도 크게 증가

▲ 65세 이상의 경우 만성질환을 평균 4.1개나 앓고 있다.
요즘 노인의 만성질환 발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2012년에 발생한 노인 진료비만 약 16조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이 차지하는 진료비는 7조5698억원이나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면역력 및 건강은 나빠져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 상해에 취약해진다. 노인 인구의 과반수는 만성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경우 만성질환을 평균 4.1개나 앓고 있다. 고령화는 더욱 심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의료비는 더욱 커질 예정이다.

특히나 수명이 계속 길어지는 이때, 만성질환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비용 역시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건강이 약해지는 노후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미리 의료실비보험이라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질환이 발병한 경우 해당 부분에 대해선 보장받지 못하거나 의료실비보험의 가입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어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도 더 저렴하고 노년에만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가입 즉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비용에 대해 환급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입통원 치료를 받고 발생한 비용을 보장해주는 실손보험이다. 때문에 다수의 상품을 가입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동일하다. 그러니 의료실비 비교사이트(https://www.bohumplaza.com/health 무료전화 080-365-7179)에서 세심하게 비교해보고 유리한 상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보장은 치료비용을 돌려받는 실손 보장과 암이나 기타 특정 질환 및 치료에 대한 보장이 있다. 실손 보장은 공제금액을 뺀 나머지의 80~90%를 지급하는데, 가입 시 보장 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정책이 바뀌면서 얼마 후면 80%만 선택할 수 있어 보장을 여유롭게 설정하고 싶다면 미리 가입하는 것이 낫다.

특정 질환 및 치료에 대한 보장은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보험사별로 상이하며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모든 특약을 다 가입할 수 없으니 자신의 건강에 맞는 설계를 하고 업체마다 비교해 가장 유리한 의료실비보험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비슷한 보장이라 해도 몇 가지 보장이 다르거나 한도 등 상세한 내용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선택 사항이 다르다. 비갱신형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도 실손 보장은 갱신형인 것처럼 갱신 여부나 만기, 보험료, 보장한도 모두 다르니 특약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민준 기자 biz96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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