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취업 안될 때 취집 생각 가장 많이해

 
미혼 여성 10명 중 6명은 취집(취직 대신 시집)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5월 12일 미혼 여성 구직자 208명을 대상으로 ‘취집에 대한 생각’에 대해 설문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여건이 된다면 취집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0.61%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39.9%에 그쳤다. ‘취집을 생각하는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는 ‘계속 취업이 안 될 때’가 30.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이 때문에 입사지원 제한이 있을 때(26.67%)’ ‘현재의 생활이 불안하다고 느껴질 때(16.66%)’ ‘결혼한 지인들이 좋아 보일 때(13.33%)’ 순이었다. 그 밖에 ‘구직활동이 너무 힘들 때(10%)’ ‘부모님의 결혼 압박이 있을 때(3.30%)’ 등이 있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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