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009년 일본노선에서 현재 13개 운항

 
제주항공이 13일 국제선 누적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011년 7월 국제선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한지 약 1년 만이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국내선 첫 취항 이후 2008년 7월 제주~일본 히로시마 노선의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을 운영했다. 2009년 3월 일본에 본격적인 정기노선을 개설했고, 현재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도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찌민, 중국 칭다오, 홍콩 등 13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하기까지 1만3500여 편을 운항했고, 평균탑승률은 78% 수준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누적탑승객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가장 최근에 취항한 베트남 호찌민과 중국 칭다오 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 ‘루트매니저’를 진행한다.

루트매니저는 해당도시를 체험하면서 멋진 관광지를 발굴해 자유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루트를 소개하는 이벤트다. 선발대상은 여행을 사랑하는 개인블로거나 커뮤니티 운영자고, 오는 31일까지 총 10명을 모집한다. 루트매니저로 선정되면 출발일 기준 8월 14일부터 26일 사이에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포함, 공항이용료만 본인부담)을 증정한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