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응원가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 기관과 손잡은 가수부터 기업의 후원을 받은 아이돌그룹과 개그맨가수, 신인까지 다양하다.

'챔피언' '위 아 더 원' 등으로 응원가 열풍에 주도한 싸이(35)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런던올림픽의 한국 공식 응원가인 '코리아'를 선보였다. 국악과 서양의 록이 접목된 노래로 싸이 특유의 흥겨움이 돋보인다.

그룹 '2PM'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등 아이돌 멤버 48명은 삼성전자의 런던올림픽 응원가 '윈 더 데이'(모두 함께 애쓰리)를 함께 불렀다.

2PM은 이밖에 '비트를 나눠라, 짜릿함을 즐겨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코카콜라의 올림픽 응원가 '셰어 더 비트'도 내놓았다. 개그맨 유세윤(32)이 속한 힙합듀오 'UV'는 SK텔레콤의 지원으로 자신들이 작사·작곡한 응원가 '럭 투 에브리원'을 발표했다.

여기에 보컬그룹 '써니데이즈'가 강력한 록사운드를 바탕으로 일렉트로닉 비트가 인상적인 '글로리 코리아'로 가세했다.

이재현 기자 yjh9208@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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