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감동을 선물하다
18세기 감동을 선물하다
  • 김다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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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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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클래식2015’ 성황리에 종료, 후기 이벤트로 감동 재확인

▲ ‘한화클래식 2015’를 통해 초청한 18세기 오케스트라와 케네스 몽고메리의 공연이 지난 6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한화클래식 2015’의 후기 이벤트를 6월 19~3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지난 6월 19~21일 ‘18세기 오케스트라’가 총 400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 고양, 서울, 대전 등지에서 3회에 걸쳐 만들어낸 ‘한화클래식 2015’의 감동은 총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후기 이벤트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서울 공연을 관람한 박두용(35·남)씨는 “18세기 오케스트라라고 해서 공연이 어렵거나 지루하지는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생각보다 감동이 있고, 몰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사전 해설이 있어 더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고, 최고 전문 고음악단의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음악의 만찬이었다”며 감상 소감을 밝혔다.

대전 공연에 예비 성악인 조카와 함께 온 김주미(33·여)씨는 “오케스트라 이름처럼 18세기 고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고, 국내 초연인 희소성있는 무대에 함께 있을 수 있어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며 “특히 모차르트 콘체르토 아리아를 부른 일제 에렌스의 공연은 평생 기억에 남을 있지 못할 장면이었다”며 감동을 순간을 전했다.

2013년 출범한 클래식 공연 브랜드인 한화클래식은 기업의 사회 환원 및 사회 문화적 동참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계적인 수준의 품격 있는 고전음악 문화 컨텐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층의 관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갖고 추진됐다. 또한 화려함, 대중성을 과시하기 위한 연주자보다는 클래식 애호가, 마니아들이 꼭 만나보고 싶었던 연주자들, 기회가 닿지 않아 아직 내한하지 않은 연주단체를 섭외해왔다.

한화클래식은 지난 3년간 헬무트 릴링이 이끄는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리날도 알렉산드리니가 이끄는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케네스 몽고메리가 지휘하는 18세기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연주 단체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다. 한화클래식의 감동은 2016년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3월 서울과 대전에서 총 3회에 걸쳐 예정된 ‘한화클래식 2016’을 통해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거장, 마크 민코프스키(Marc Minkowski)와 그가 1982년 창설한 ‘루브르의 음악가들 (Les Musiciens du Louvre Grenoble)’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들려주는 바로크 극장 음악의 대표자다. 이번에는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 멘델스존의 교향곡 등의 연주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메세나 활동을 펼쳐 온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후원해 온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평일 오전시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하는 ‘11시콘서트’를 후원해왔다. 또한 공연이 많지 않은 지방을 찾아가며 선별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물하고 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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