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이번에 열리는 제40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약 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가맹점 유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케팅 상담을 진행한다. 7월 30일과 31일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에 대한 이해와 가맹점 창업 절차, 가맹사업법,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하는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그 중 하나가 옛골토성이다. 무한경쟁 시장에서 10년 이상 참나무 바비큐 전문점으로 롱런중이다. 옛골토성은 최근 옛골토성 어반으로 새롭게 단장해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도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옛골토성 어반은 오리훈제 뿐만 아니라 한돈돼지한마리 바비큐와 삼겹살 바비큐를 주력매뉴로 내세워 30대 젊은 직장인부터 가족, 노년층까지 고객층을 다양화 시켜 매장 크기 대비 매출을 극대화하도록 만들었다. 지난 4월 옛골토성 어반 1호점으로 오픈한 옛골토성 이수점은 11개 테이블로 평균 4200만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옛골토성의 가맹점 관리도 독특하다. 매장 슈퍼바이져 외 분야별 담당자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로 인해 온라인 마케팅부터, 오프라인 마케팅, 직원 교육 등 차별화된 매장 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최근 SNS의 중요성 때문에 SNS나 블로그 관리도 대행해 준다.

영화배우 오드리헵번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신개념 카페 프랜차이즈 오드리헵번 카페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오드리헵번 카페는 기존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엄마로서의 오드리헵번의 마음을 담은 메뉴를 선보여 커피전문점 창업시장에 변화를 줬다. 오드리헵번이 생전에 자녀들에게 브라우니를 만들 때 사용한 조리법으로 개발한 ‘헵번 브라우니’ 등 프리미엄 메뉴가 특징이다. 아울러 향이 깊고 맛이 부드러운 세계 3대 스페셜 빈으로 꼽히는 커피 크리스탈 마운틴으로 커피 맛에서도 뛰어나다.

오드리헵번 카페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도심 속 정원이다. 오드리헵번의 감성적인 부분을 공간에 표현하고 있는 스토리 있는 카페다. 세계 최초로 오드리헵번 재단의 단독 라이센스를 취득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 2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다.

프리미엄김밥 브랜드 몬스터김밥도 이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대표메뉴인 몬스터김밥 조리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선보일 메뉴는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김밥에 어육함량 80% 이상의 프리미엄급 어묵으로 감싸 튀겨낸 몬스터김밥과 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진 참치샐러드에 쫀득한 마카로니가 듬뿍 담긴 마카로니참치김밥이다. 창업상담자는 창업상담 후 부스 내 마련된 시식코너에서 몬스터김밥, 마카로니참치김밥 등 몬스터김밥의 특허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다.

몬스터김밥 관계자는 “최근 경쟁력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는 있는 몬스터김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몬스터김밥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김밥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김밥, 몬스터김밥'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하고 색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지난해 직영점을 오픈했으며, 개성 있는 맛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