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부터 4일간…경기도 주최로 부천대서 진행

▲ 돈까스와 치킨, 돈부리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창업과정이 마련됐다.[사진=골든카우보이 제공]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비무료 ‘퓨전돈까스&치킨’ 강좌가 오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 과정으로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진행된다.

주된 교육과정은 조리의 이해와 창업, 조리실습1~4 등의 실전조리교육과 창업전략, 상권분석 등의 필수창업이론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는 돈까스와 치킨을 비롯해 돈부리와 우동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음식간의 궁합과 식자재의 활용성 등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효과다.

특징적인 부분은 초기창업자가 겪게 되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기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전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자영업자에서 프랜차이즈 CEO로 변신한 ‘해변의 포차’ 박성현 대표의 1시간 창업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교육공간도 사설학원이나 민간기관보다 시설부분에서 우수한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학과장 이종필) 조리교육장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경기도내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예정자 등이다.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소상공인 전문교육’을 검색한 후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운영을 맡고 있는 골든카우보이(032-351-1105)에 전화하면 된다.

정혜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부분 중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외식창업전문가인 이승용 골든카우보이 대표가 이론과 실습을 직접 진행하는 만큼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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