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노치킨가게, 장점 결합해 업그레이드시킨 미들비어

▲ 쭈노치킨가게는 카페풍 인테리어를 갖춘 치킨 펍 브랜드다.[사진=쭈노치킨가게 제공]
여름의 대표적인 키워드 중 하나는 치맥이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맥주와 국민 대표 간식 중 하나인 치킨을 칭하는 말이다. 치킨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대표적인 육류다.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이가 나기 시작하는 3세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수요층도 광범위하다.

현재 국내에는 300여개의 치킨 브랜드와 4만여개의 치킨전문점이 운영중에 있다. 수요층이 광범위한 만큼 경쟁도 치열해 각 브랜드마다 차별화를 내세우며 고객의 입맛을 유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치킨전문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치킨전문점과 스몰비어의 결합, 미들비어다. 다양한 치킨메뉴를 통해 스몰비어의 단점인 메뉴의 다양성과 푸짐함을 채웠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올해 초부터 미들비어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카페풍 인테리어를 갖춘 치킨 펍 브랜드 쭈노치킨가게도 스몰비어와 치킨전문점의 장점을 결합한 미들비어 복합 아이템이다. 특징은 다양한 메뉴와 본사의 지원이다. 쭈노치킨가게의 본사는 쭈노에프엔비다. 13년의 메뉴 개발과 노하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쭈노치킨가게의 특징은 청정지역에서 35일간 사육한 100% 국내산 닭으로 신선함을 갖춘 스페셜, 오리지널 치킨류 및 5000원대의 저렴한 안주까지 다양한 요리가 곁들여졌다. 여기에 크림생맥주, 세계맥주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치킨전문점과 스몰비어의 장점을 결합해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쭈노치킨가게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자금 전액 대출지원도 실시중이다. 예비창업자가 점포만 임대한다면 인테리어와 주방기기, 간판 등 창업비용 전액을 대출 알선해 준다. 아울러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업종변경(전환)을 희망할 경우에도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루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소비자가 브랜드화된 체인점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치킨전문점도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메뉴 경쟁력과 본사의 지원, 브랜드 인지도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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