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이상은 외모 관리해…

 
구직을 준비할 때 외모 관리가 필요할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 절반 이상(53.1%)이 외모를 관리하고 있었다. 인상 관리(62%·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몸매 관리(44.1%)’ ‘정장 구입(40.2%)’ ‘피부 관리(39.7%)’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 활동 때 외모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도 물었다. 구직자 10명 가운데 3명(31.5%)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38.4%)이 남성(26.4%)보다 많았다. 이유로는 ‘외모 좋은 지원자에게 질문이 집중될 때(38.5%, 복수응답)’가 1위로 꼽혔다. ‘면접만 보면 탈락할 때(30.9%)’ ‘공고문에 외모 관련 언급이 있을 때(22.2%)’ 등의 답변도 있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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