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내심이나 이해심 부족 때문…

 
미혼 남녀 10명 가운데 4명은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느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20~30대 미혼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분노 조절’ 인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미혼의 절반 이상(남성 53.6%·여성 54.3%)이 평소 자신의 분노를 잘 조절했지만 응답자의 46%는 분노 조절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 조절이 어려운 이유로는 ‘자신의 인내심이나 이해심 부족(30.9%)’이 가장 많았다. ‘만성적 스트레스(20%)’ ‘다수의 예의 없는 사람들(18.1%)’ ‘자신의 열등감(15.6%)’ 때문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여성은 분노 조절을 못하는 이성에게 ‘공포감(40.3%)’을 가장 많이 느꼈고, 남성은 분노 조절 못하는 이성을 ‘피하고 싶다(25.4%)’고 응답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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