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사진=뉴시스]
김주하(60) NH농협은행장이 6급 신규직원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1차 서류합격자 발표 오류와 관련해 추가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금융결제원에서 가진 ‘계좌이동서비스 협약식’에 참석해 “이미 합격한 사람에게 오히려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불가능하다”면서 “발표 오류로 필기 대상자인줄 알고 학원을 다니거나 책을 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8일 발표한 6급 신규직원 필기 합격자 통보과정에서 합격자 2478명 외에 불합격자 1990명에게 합격 통보를 했다가 3시간 만에 정정했다. 김 행장은 “채용관리 대행업체에서 오류를 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발표 오류로 불편을 겪은 지원자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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