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와 우르과이 ‘안텔(Antel)’ 양해각서 교환

▲ 20일 삼성전자와 우루과이 안텔이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북유럽 엘리온에 이어 중남미 통신사업자와도 IPTV 서비스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삼성전자와 우루과이 국영 통신사업자 ‘안텔(Antel)’이 삼성 스마트TV를 기반으로 하는 우수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삼성전자와 안텔은 올해 중 우루과이 현지에서 광통신(FTTH : Fiber To The Home)을 이용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다양한 우수 TV 애플리케이션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삼성전자가 유럽에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까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부사장은 “이번 안텔과의 협력을 통해 우루과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용어설명☞ FTTH(Fiber to the home) : 집안의 경우는 랜 선이나 동축케이블 등 다른 방식으로 연결되는 것과 다르게 광케이블을 가정까지 연결하는 초고속 인터넷 설비 방식의 한 종류이다.

심하용 기자 stone@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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