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뉴시스]
진웅섭(57) 금융감독원장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불합리한 시스템과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지난 3일 서울시 구로구에서 열린 ‘2015 서민금융&취업 박람회’에 참석해 “서민금융 지원을 단순히 정책ㆍ복지의 영역으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면서 “서민과 금융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성실한 서민이 제도 금융권에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시스템이나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면서 “연체 우려가 큰 고객에게는 금융사가 먼저 다가가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서민의 자활의지를 꺾는 금융사기 근절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의 자활 의지가 꺾이는 일이 없도록 대출빙자사기 등 금융사기 근절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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