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frog 풍자뉴스 | 수입차 수난시대

올해 11월 들어 BMW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만 4건에 달한다.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방향 자유로를 달리던 520d 차량에서 불이 난 건은 나쁜 신호탄이었다. 이틀 뒤인 5일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도로에서 520d 차량 엔진 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엔 경기도 구리시 안창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525i 차량에서, 8일엔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 방향 청계 요금소 부근에 있던 735Li 차량에서 불이 났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불안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BMW측은 원인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수입차 수난시대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 - big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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