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브라운스위트서울 대표, 문화연예대상 호텔경영대상 수상

▲ 정윤호 브라운스위트서울 대표이사(상무)가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AWARDS’에서 호텔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지정훈 기자]
정윤호(39) 브라운스위트서울 대표이사(상무)가 11월 26일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 2층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AWARDS(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조직위원회 주최)’에서 호텔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위트서울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은 레지던스호텔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균 객실가동률 90%을 유지해 레지던스호텔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호텔은 올해 5월 메르스(MERS)가 서울 전역을 강타했을 때 특급관광호텔 못지않은 발 빠른 방역조치와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정 대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은 화려하고 비싼 호텔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호텔을 많이 찾는다”면서 “객실가동률을 높일 수 있었던 건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이를 토대로 한 장기투숙객 유치 덕분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향후에는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 쓸 것”이라면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식사도 하고 투어가이드 역할까지 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