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브라운스위트서울 대표, 문화연예대상 호텔경영대상 수상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브라운스위트서울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은 레지던스호텔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균 객실가동률 90%을 유지해 레지던스호텔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호텔은 올해 5월 메르스(MERS)가 서울 전역을 강타했을 때 특급관광호텔 못지않은 발 빠른 방역조치와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정 대표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은 화려하고 비싼 호텔보다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호텔을 많이 찾는다”면서 “객실가동률을 높일 수 있었던 건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이를 토대로 한 장기투숙객 유치 덕분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향후에는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 쓸 것”이라면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식사도 하고 투어가이드 역할까지 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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