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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돔구장을 둘러싼 비판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약 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펜도, 선수도 불편한 ‘총체적 부실 건물’이라서다. 특히 31개가 붙은 좌석을 보면 ‘탁상행정’의 심각함을 엿볼 수 있다.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차라리 엉터리 야구장 박물관으로 써야 할 판”이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돔구장, 어찌해야 할까.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더스쿠프-big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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