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성 신세계그룹 신임 부회장

▲ 김해성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더스쿠프 포토]
김해성(56) 신세계그룹 사장(전략실장)이 3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승진 57명, 업무위촉 변경 20명 등 총 85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유일하게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시에 이마트 대표로도 선임됐다. 면세점 사업권 획득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백화점 총괄 정유경 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고, 전략실 기획총괄 권혁구 부사장은 신임 전략실장으로 선임됨과 동시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고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조병하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 2본부장(부사장)이, 신세계TV쇼핑 대표에는 김군선 전략실 CSR사무국장(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와 함께 전략실 임병선 상무, 임영록 상무, 한채양 상무, 신세계 고광후 상무, 이마트 김성영 상무, 남윤우 상무, 이용호 상무, 신세계건설㈜ 조경우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준비, 책임경영, 핵심경쟁력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그룹 미래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인물을 엄선해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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