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frog 풍자뉴스 | 복면 예산 어디에...

 
새해 예산안 규모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비해 3000억원가량 줄었다. 하지만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지역예산의 증액 규모는 어느 해보다 컸다. 특히 SOC 사업 중에는 여야 지도부나 예결위원과 관련된 사업이 많다. 가령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새누리당)의 지역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용수공급시설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편성되지 않았지만 20억원이 신규 배정됐고, 경산4산단진입도로사업도 9억원 증액됐다. 누구를 위한 예산편성인지 따져봐야 할 때다.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bigfrog-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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