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frog 풍자뉴스 | 인턴공화국 언제 끝날까

 
극심한 취업난에 ‘호모인턴스’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정규직 채용에 실패한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이 인턴 생활만 반복하는 취준생들은 자조적 의미에서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다. 여러 업체의 인턴직을 전전하며 회사 부장만큼이나 경험이 풍부해지는 현상을 꼬집은 ‘부장인턴’도 회자됐다. 언제쯤이면 정식으로 일을 하는 날이 올까. 내년엔 인턴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이들의 연말 송년회의 건배사는 아마도 “아듀, 인턴공화국”이 아닐런지.
오찬영 기자 ocy1030@thescoop.co.kr [bigfrog-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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