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매장크기 등 따라 금액 다양

▲ 쭈노치킨가게는 점포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도록 대출지원한다.[사진제공=쭈노치킨가게]
프랜차이즈 업계가 창업자금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대출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와 스페셜티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를 운영중인 띠아모코리아는 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연계해 최고 1억원까지 창업 대출을 지원한다. 띠아모커피 신규창업 희망자는 물론이고,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사업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띠아모코리아 본사도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형태도 창업자의 여건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띠아모는 33㎡ 크기의 미니카페형, 66㎡ 크기의 카페형, 99㎡ 이상의 디저트카페형 등 3가지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창업자가 자신이 원하는 점포나 입지, 상권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치킨전문점의 업그레드 아이템인 ‘쭈노치킨가게’도 예비창업자가 점포만 임대한다면 인테리어와 주방기기·간판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비용을 대출지원해 준다. 아울러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업종전환을 희망할 경우에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쭈노치킨가게는 청정지역에서 35일간 사육한 100% 국내산 닭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0년간 치킨 메뉴를 개발한 노하우가 반영된 다양한 치킨요리와 안주 등이 매력이다.

국내 최초 18인치(46㎝) 피자라는 차별성에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하는 피자헤븐도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인테리어와 시설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지원한다. 미들비어 바보스도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창업대출 지원을 해 준다. 먼저 본사에서 무담보, 무이자로 5000만원까지 대출 지원한다. 아울러 매장 크기가 큰 경우에는 외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지원한다.

짬뽕이 맛있는 집 짬뽕타임도 신규점포 개설자금으로 점포당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대출지원한다. 짬뽕타임 가맹계약 체결 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와 미들주점 작업반장, 생맥주전문점 가르텐호프&레스트, 치킨맥주전문점 치킨퐁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르텐은 이들 4개 브랜드 가맹점 창업자에게 무이자로 창업자금 5000만원을 대출지원한다. 내용은 본사 대출 3000만원, 신협대출 2000만원이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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