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가 거품 빠지나
87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전체의 10.3%(9곳)에 불과했다. 88.5%(77곳)은 줄어들었다. 1곳(1.1%)은 변화가 없었다. 이와 더불어 시가총액 1조원 규모의 상장 제약사도 같은 기간 13.8%(12곳)에서 11.5%(10곳)로 감소했다.
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8조9037억원으로 지난 11월11일 대비 0.5% 감소했지만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과 일본 등에서 수출 실적이 순항 중이다. 11월 누적 수출 통관실적은 4억6793만1000달러(약 5504억원)에 달했다.
2위는 시가총액 7조1196억원을 기록한 한미사이언스가 차지했다. 11월 11일 대비 24.1% 감소했지만 상위권에 올랐다.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한미약품은 올해 파격적인 기술이전 계약으로 제약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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