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복합문화공간 익스몬스터, 잠실 롯데월드몰서 8일 오픈

▲ 국내 최초 피규어복합문화공간 익스몬스터의 모습. [사진=익스몬스터 제공]
‘피규어 갤러리(인간이나 동물 형상의 모형 장난감) 갤러리’ Ex Monster(익스몬스터)가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문을 연다. 한정판 피규어를 뜻하는 Exclusive의 약어 EX(익스)에서 이름을 딴 익스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피규어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키덜트족族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95㎡(약 150평) 규모의 익스몬스터는 마블, DC 캐릭터 등 300여점의 피규어를 전시한다. 

갤러리 내부에 별도로 조성한 ‘Art of Creature’ 존에는 인터넷에서 볼 수 없는 다소 징그럽거나 무서운 피규어를 진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금 갤러리’를 표방했지만 청소년도 보호자와 함께 관람 가능하다. 또한 개성 있는 브랜드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선보인 피규어·베어브릭·큐브릭·포스터·액자·캐릭터 생활용품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실제 크기로 만든 영화 속 인기 캐릭터 피규어들은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익스몬스터는 오픈 기념으로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 1000명(선착순)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쿠폰’을 증정하고, 당첨고객에겐 곰 모형의 피규어 인베어브릭(400% 크기·20여만원), 베어브릭 랜덤박스 등의 행운을 선물한다. 익스몬스터 내 카페M을 이용했을 때엔 음료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해 주거나 음료가격을 할인해 준다. 입장료는 대인·소인 구분 없이 50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입장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기현 기자 lkh@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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