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도넛 ‘OK컨츄리도넛’, 가맹사업 본격화

▲ OK컨츄리도넛의 이스트도넛은 매일 발효시켜 만들어 신선함이 뛰어나다.
프리미엄 수제 도넛으로 경기도 수원 인근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OK컨츄리도넛’이 밀려드는 가맹문의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OK컨츄리도넛 관계자는 “올해 1월 수제도넛 가맹본부 법인 설립 후 현재 공정위에 정보공개서 등록을 신청한 상태”라며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입소문 효과가 확대되면서 가맹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OK컨츄리도넛은 수원과 동탄 인근에서 주부들이 좋아하는 수제 도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판매되는 도넛의 종류는 크게 4가지다. 이스트도넛은 매일 발효시켜 만드는 도넛이다. 재료 믹싱을 한 후 1차, 2차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후 제품이 완성된다. 매일 발효시켜 만들어 신선함이 특징이다.

케익도넛은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도넛이다. 찰도넛은 흔히 시장의 찹쌀도넛과 비슷하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OK컨츄리도넛의 기본 도넛이다. 캐릭터도넛은 기념일이나 단체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도넛 세트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새겨져 있다.

OK컨츄리도넛의 장점은 수제도넛이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신선한 맛과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식 제품 개발이 발빠르게 이어질 수 있어 동종 업계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아울러 가맹점이 속한 상권과 소비자 특성에 따라 도넛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틈새시장 진입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OK컨츄리도넛 강승희 총괄이사는 “대도시 테이크아웃 점포 등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데다 맛과 디자인, 가격에서 차별화를 이뤄 도넛시장에서 관심받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매장에서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도넛극장 등의 운영으로 친숙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OK컨츄리도넛은 현재 영통직영점을 포함해 1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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