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맥주사업 부문에서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4년 225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데 이은 2년째 적자다. 김 사장은 올해 반드시 맥주 부문에서 흑자를 이룰 것이라며 3세대 신제품이 그 원동력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2세대 ‘뉴하이트’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올뉴하이트는 원료 비중, 공법, 상표 등을 다 바꾼 신제품이다. 김 사장은 “3세대 하이트를 통해 맥주 부문 실적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수입맥주와 경쟁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리뉴얼을 단행한 만큼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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