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국제조선해양산업전 11월 개최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13일 ~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2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2)을 개최한다. 창원ㆍ통영ㆍ거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4회째인 올해 35개국 350여 개사가 참여하고, 40여 개국의 해외바이어 25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도 참가가 확정됐다.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해양플래트 및 LNG운반선, 해양, 항만, 물류 장비 등의 대규모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대한조선학회 제6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등의 컨퍼런스로 구성돼 산업과 학술이 어우러진 국내 대표적인 해양조선 전문산업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여 해양플랜트산업으로의 전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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