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2억원 쾌척
SK그룹은 올림픽 기간이 다가오면서 협회장을 맡고 있거나 소속 선수가 있는 핸드볼, 펜싱, 수영 경기 선수들을 몇 차례에 걸쳐 방문하고 격려했다. 이번에는 국가대표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기원하며 추가 격려금을 쾌척한 것이다.
현재 핸드볼은 최 회장이, 펜싱은 손길승 SKT 명예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SKT에는 박태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처음 참가한 올림픽이 런던올림픽(1948년)이었다”며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런던올림픽 출정식에서 “(올림픽에서는) 물론 메달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력과 투혼이다”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이번 런던올림픽 핸드볼, 펜싱, 수영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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