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commendation

「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펴냄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거침없이 표현하고 그것을 상대가 공감하게 만드는 일은 꽤나 정교한 기술을 요한다. 그렇다고 기술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좋은 문장으로 표현한 생각과 감정이 훌륭해야 한다. 평소 독자들이 문의해온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ㆍ토론하기ㆍ안티 대응 등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에 유시민이 그만의 ‘표현의 기술’을 전수한다.

「일터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 」
류은숙
이종희서선영 지음 | 코난북스펴냄

구조조정, 정리해고, 밀어내기에 ’갑질’ ‘꺾기’ ‘열정 페이’까지…. ‘일’의 어려움을 가리키는 신조어가 나날이 늘고 있다. 그만큼 일터에서 차별을 받는 일이 많다는 증거다. 인권활동가•변호사ㆍ노무사 등이 모여 지난 2년간 공부 모임을 열어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면담을 했다. 토론회와 공청회도 열어 노조ㆍ청년단체ㆍ여성단체ㆍ법률가 등의 자문을 구한 결과가 이 책이다.

「플라톤, 구글에 가다」
리베카 골드스타인 지음 | 민음사 펴냄

서양 철학은 플라톤에 대한 일련의 주석이라는 말이 있듯이 플라톤은 철학사에서 빛나는 위상을 차지한다.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은 인간을 달로 보내고 수많은 편의를 제공하는데 2000년이 지난 지금도 플라톤을 읽다니….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이런 시대에 철학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자가 그 도발적이고도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답한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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