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우 SK플래닛 사장

▲ SK플래닛이 ‘2016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사진=뉴시스]
SK플래닛이 ‘2016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통신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퍼시픽 ICT 어워드는 아태 지역에서 혁신적 성과와 성장을 거둔 기업에 주는 상이다. 2004년 이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을 주최한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 측은 “SK플래닛의 시럽 브랜드는 옴니채널(Omni-Channel) 역량을 구축해 고객 가치를 강화했다”면서 “다양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이뤄낸 혁신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정민 SK플래닛 시럽본부장은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통해 고객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혁신한 시럽이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쇼핑 생활 전반에 걸쳐 새롭고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출시한 시럽은 서진우(54) SK플래닛 사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O2O서비스다. 서 사장은 지난해 열린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5’의 기조연설에서 “아마존이 온라인 커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 것처럼 SK플래닛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모바일 혁신을 통해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시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럽은 1400만 회원을 보유한 ‘시럽 월렛’, 1300만 누적 다운로드의 ‘시럽 테이블’, 3400만 회원 기반의 ‘OK캐쉬백’ 등 모바일과 정보통신(IT)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다은 더스쿠프 기자 eundakan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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