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번개처럼 뛰고 이신바예바 날까
볼트 번개처럼 뛰고 이신바예바 날까
  • 유두진 기자
  • 호수 3
  • 승인 2012.07.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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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화제의 10대 경기

올림픽의 많은 경기 중 무엇을 봐야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로이터 통신이 꼽은 꼭 봐야 할 10대 경기를 참고하자.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우사인 볼트.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12 런던올림픽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여름 세계 각국에서 약 1만500명의 선수들이 런던을 찾는다. 이들은 26개 종목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자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2012런던올림픽에서 꼭 봐야 할 10대 경기를 발표했다. 종목별로는 육상 6경기, 수영 2경기 그리고 복싱과 사이클이 각각 1경기씩 선정됐다.

‘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의 육상 경기가 꼭 봐야 할 첫번째 경기로 뽑혔다. 볼트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육상 100m(9초69), 200m(19초30) 그리고 400m 계주(37초10)에서 3관왕에 올랐다. 3번 모두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따낸 우승이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볼트의 육상경기 티켓을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볼트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자신이 세운 100m 세계기록(9초58)을 새로 써주기를 바라고 있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30•러시아)의 여자 장대높이뛰기도 주목을 끌고 있다. 부연설명이 필요 없는 육상스타 이신바예바는 2005년 6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m01을 넘으며 여자 선수 최초로 장대높이뛰기 5m의 벽을 넘었다.

올해로 30세를 맞는 ‘장대높이뛰기의 여왕’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여자 육상선수로서는
 
처음으로 단일종목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육상 장거리의 황제’ 케네니사 베켈레(30•에티오피아)의 경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켈레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올림픽에서도 5000m 금메달 1개(2008베이징)와 1만m 금메달 2개(2004아테네•2008베이징)를 목에 걸었다.

2009년 이후 허벅지와 무릎 부상 등에 시달리던 베켈레가 부상을 털어내며 다시 정상에 올라설 수 있을지 많은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면 베켈레는 명실상부한 가장 위대한 장거리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육상 종목에서는 이밖에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800m 우승자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24•케냐)와 2008베이징올림픽 육상 여자 7종 경기 금메달리스트 나탈리아 도브린스카(30•우크라이나)의 경기를 주목했다. 또 여자 200m 육상스타 앨리슨 펠릭스(27•미국)의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 여부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수영에서는 ‘인간 물고기’ 마이클 펠프스(27•미국)의 경기가 꼭 봐야 할 경기로 꼽혔다. 193㎝의 키와 엄청난 팔 길이를 자랑하는 펠프스는 2008베이징올림픽 8관왕에 오르며 마크 스피츠(62•미국)가 1972뮌헨올림픽에서 세운 올림픽 7관왕(수영) 기록을 36년만에 깨뜨렸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대회가 될 것이라고 선언한 런던올림픽을 통해 ‘체조영웅’ 라리사 라티니나의 올림픽 최다 메달 획득(18개)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수영 실력뿐만 아니라 모델급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페데리카 렐레그리니(24•이탈리아)의 경기,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선택된 여자 복싱의 케이티 테일러(26•아일랜드)의 경기, 사이클 종목 마크 카벤디시(27•영국)의 힘찬 역주도 꼭 봐야 할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근홍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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