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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 스몰캡] 바잉 or 셀링, 그 포인트가 예민해졌다조민규의 生生 소형주 | 추천 소형주 AS ➎편
[206호] 2016년 09월 06일 (화) 08:02:34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cmk@ozstock.co.kr

   
▲ OLED 시장이 굴기하면서 관련주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해 더스쿠프(The SCOOP)에 기고를 시작한 이후로 OLED 시장의 굴기屈起를 계속해서 강조했다. 실제로 OLED 관련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제시했던 목표주가를 훌쩍 넘겼다. 그렇다고 모든 종목을 매수하라는 건 아니다. 목표주가를 넘겼다는 건 ‘매도의 시그널’이기도 하다. 다섯번째 ‘소형주 AS 코너’에선 OLED 관련주의 추이를 살펴봤다.

■케이맥 AS = 디스플레이ㆍ반도체 검사장비와 의료 진단기기를 만드는 케이맥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특히 비파괴검사(제품 내부 결함을 제품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검사하는 방식)를 통한 박막 두께 측정장비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

이 회사의 주가는 현재 1만7600원(8월 29일 기준)이다. 6월 추천할 당시 목표주가였던 1만50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이 종목을 다시 소개하는 건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케이맥은 지난해 최대 주주가 바뀌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하지만 실적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는 더욱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수차례에 걸쳐 백지공시(거래처와 거래금액을 공개하지 않는 공시)를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정확한 거래규모는 알 수 없지만 계약금액이 전년 매출액의 10% 이상일 경우에 공시하도록 돼있기 때문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맥락에서 케이맥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아엘텍 AS =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업체 동아엘텍은 자회사인 선익시스템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OLED 전 공정의 핵심 장비를 만드는 선익시스템은 ‘OLED 광풍’의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다. 주목할 건 동아엘텍의 호재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이 올해 안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을 비롯한 OLED 후발국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선익시스템에 긍정적이다.

지난해 10월 동아엘텍을 처음 소개한 이후 주가는 130%가량 상승, 현재 2만3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새로 매수하기엔 부담이 큰 가격이지만, 동종 업계에 비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동아엘텍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조정한다.

■AP시스템 AS = 지난 2월 첫 AS코너를 통해 AP시스템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후 올 상반기 AP시스템의 주가는 예상을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서면서 반등에 성공, 현재 주가는 1만8200원(8월 29일)을 찍었다.

이 회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인 LLO장비(레이저리프트오프ㆍOLED용 필름 가공 장비)와 ELA(레이저 결정화) 장비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 플렉시블 OLED 스마트폰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중국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주가는 실적 대비 다소 과대평가돼 있다. 따라서 이 회사의 보유 주식 중 일부를 매도해 수익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세미콘라이트 AS = OLED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LCD 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얘기도 아니다. LCD 시장은 여전히 크고 경쟁이 치열하다. 세미콘라이트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준 LCD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실버프리 플립칩(Silver-free Flipchip)은 은을 사용하지 않고 옥사이드(Oxideㆍ산화물)를 이용해 만든 것이다.

이를테면 반도체 칩을 금속선 없이 기판에 부착하는 기술인데,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로 통한다. 특히 플립칩은 OLED에 버금가는 QLED(퀀텀닷ㆍ양자LED)의 핵심기술이어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LCD TV 시장이 커지면서 세미콘라이트의 제품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가 성수기라는 점과 고객사가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이 증가할 공산이 크다.

이 회사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최근 최대 주주가 지케이티팜으로 변경되면서 신규 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전자ㆍ전기ㆍ화장품 등의 수출입과 중개 사업을 추가, 고수익성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이런 전망이 주가에 선先반영됐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추천을 통해 세미콘라이트의 주식을 매수했다면 이번에 매도해 수익을 얻을 것을 권한다.
조민규 오즈스톡 대표
cmk@ozstock.co.kr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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