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지진 피해 돕기 행사 진행

▲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롯데백화점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한 이들은 수익금 일부를 포함한 총 10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피해 지역 문화재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점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남성·여성패션·리빙 등 모든 상품군에서 총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했고, 9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경주ㆍ울주 등 피해 지진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10월 초 울산점ㆍ포항점 등 영남 지역의 롯데백화점 임직원과 고객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지진 피해지역에 파견을 보내 지역 농가 및 거주지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저소득 피해 가정을 위해 식료품ㆍ생필품 등의 가정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이기현 더스쿠프 객원기자 lkh@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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