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세수 증가

‘못 살겠다’ 아우성이다. ‘실적 준다’ 앓는 소리다. ‘이러다간 다 죽는다’ 곡소리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세수稅收가 늘었다. 법인세, 소득세,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의 증가가 이유다. 칠흑 같은 불황 속에서도 돈을 더 많이 번 이들이 있다는 얘기다. 세수 증가, 불편한 양극화의 단면이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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