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
구본무(71) LG그룹 회장이 대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3일 구 회장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만났다.
이 대회는 구 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1995년부터 22년간 진행돼 온 국내 최초ㆍ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주제를 정해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한다. 현재까지 724개 팀 2756명을 배출했다.
이날 구 회장은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본상 7개 팀과 특별상 4팀 등 총 11개 팀 44명을 시상했다. 구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전해 실현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지구촌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 날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G는 본상 수상 7개 팀 28명 가운데 4학년에게는 LG 입사자격을, 1~3학년 및 탐방결과가 우수한 외국인 대학생에게는 LG 인턴자격을 각각 부여했다. 현재 LG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LG글로벌챌린저 출신 직원들은 140여명이 넘는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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