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그린피스 IT 캠페이너

▲ 이현숙 그린피스 IT캠페이너는 삼성전자에게 '갤럭시 노트7' 재활용 방법을 강구하라고 말했다.[사진=뉴시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최근 리콜한 ‘갤럭시 노트7’ 430만대의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피스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에서 ‘순환경제를 위한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사용’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현숙 IT 캠페이너는 “삼성전자는 매년 엄청난 수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지만, 폐기된 기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는 상태”라면서 “수명이 다한 기기는 단순 폐기할 것이 아니라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갤럭시를 구하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를 향해 갤럭시 노트7 재활용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노미정 더스쿠프 기자 noet85@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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