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27일 설문조사 리뷰
취학전 사교육 평균 4.7세에 시작
신입사원 평균 나이 男 29세ㆍ女 28세
올해 신입사원(4년제 대졸 기준)의 평균연령은 남자 29.2세, 여자 27.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694곳을 대상으로 ‘올해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을 물어본 결과, 기업별로 남자 신입사원의 경우 ‘28세’라고 대답한 기업이 전체의 20.1%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27세(14.3%)’ ‘34세 이상(12.5%)’ 등이 이었다. 여자 신입사원은 ‘26세(17.1%)’ ‘25세(15.0%)’ ‘24세(14.2%)’ 순이었다. 신입사원의 연령 마지노선을 두고 있는 기업도 상당수였다. 전체의 56.4%가 ‘신입사원 연령 마지노선’이 있었으며, ‘남자, 여자 둘 다 있다’고 답한 기업은 70.0%에 달했다.
성인 10명 중 7명 “집값 더 떨어져야”
성인 74.3%는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집값이 더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의 74.3%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집값이 얼마나 더 떨어져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63.8%가 ‘30.0%’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 역시 ‘집값’이 71.8%(복수응답)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월세 가격(68.8%)’ ‘하우스푸어 증가(30.5%)’ 등을 꼽았다.
기업 10곳 중 8곳 “직원 채용 어려워”
기업 10곳 중 8곳은 채용 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8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어려움을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3%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978.7%)’이 ‘대기업(33.3%)’의 두배에 달했다. 기업은 채용 시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지 않는 것(56.9%)’’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허수 지원자가 많은 것(40.1%)’이 어려움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들 기업은 채용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천 등 비공개 채용을 상시적으로 진행(35.8%, 복수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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