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의 따뜻한 CSR 활동

▲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의 한 장면. [사진=삼천리 제공]
1955년 연탄사업으로 출발한 삼천리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무엇보다 경기도 13개시와 인천시 5개구의 289여만 세대에 연간 약 36억㎥의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록이다.

발전‧집단 에너지사업 분야에선 광명열병합발전소를 운영, 지역 냉·난방용 열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론 관계사인 HUCES‧안산도시개발과 함께 광역 열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런 사업을 발판으로 삼천리는 창업 이래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이후 연속 배당을 실현하는 등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봉사팀을 구축해 무료급식, 고아원‧양로원 방문, 장애아동 야외체험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건 삼천리의 대표적 CSR 활동.

이밖에 ▲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Clean Day’ ▲ 아동‧청소년 양육시설을 찾아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는 ‘사랑나눔의 날’ ▲ 소외계층의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등 활동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매년 베트남·우크라이나·캄보디아 등지에서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란·배선우·윤선정·박지연·최이진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를 영입·지원하는 삼천리 스포츠단 활동도 눈길을 끌만 하다. 실제로 삼천리는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CSR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기현 기자 webmast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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