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종환 네이처리퍼블릭 신임대표
업계에서는 사세 하락 등 부진에 빠졌던 네이처리퍼블릭이 호 대표 선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 6월 정운호 대표가 사임한 후 난국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정 전 대표 사임 이후 네이처리퍼블릭은 김창호 전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2016년 1분기 1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줄곧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분기에는 38억원, 3분기에는 15억원의 영업 손실을 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호 신임대표를 영업한 만큼 국내 사업의 내실화에 힘쓰는 동시에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김미란 기자
lamer@thescoop.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