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84% 증가한 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상승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건수는 15만3000건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 17만2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준금리를 기존 전망대로 빠르게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연준 위원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경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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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린ㆍ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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