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6 ()
로그인
회원가입
더스쿠프
> 뉴스 > Cover Story
     
한미약품 위기, 예고된 리스크바이오제약주의 민낯
[223호] 2017년 01월 11일 (수) 13:49:03
고준영ㆍ김정덕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 2015년 한미약품 신화는 1년여 만에 무너졌다.[사진=뉴시스]
#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계약을 줄줄이 맺던 2015년 하반기. ‘다크호스’에 머물던 한미약품의 주가는 춤을 췄고, 증권사들은 ‘매수(Buy)’를 외쳐댔다. 그런데 김승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만이 다른 의견을 내면서 그해 연말까지 ‘홀드(Hold)’를 유지했다. 이런 이유에서였다. “… 임상단계 성공확률이나 기술수출계약의 가치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별 중의 별’로 떠버린 한미약품의 기세가 워낙 뜨거웠기 때문이다.

# 김승우 애널리스트의 우려는 기우杞憂가 아니었다.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은 한미약품과 맺은 기술수출계약을 파기했다. 주가는 곤두박질쳤고, 증권업계엔 경고등이 켜졌다. 그때 더스쿠프(The SCOOP)는 “한미약품이 2015년 체결한 또 다른 기술수출계약에도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제약업계는 귀를 닫았다. 일부에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헛소리를 한다”면서 냉소까지 보냈다.

# 그로부터 3개월이 흐른 2017년 1월. 한미약품의 입지는 예전 같지 않다. 베링거인겔하임 사태 이후 한 건의 계약이 또 해지된 데다 한 건의 임상실험이 유예됐기 때문이다. 우려대로 한미약품의 기술수출계약에는 허점과 리스크가 숱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한미약품을 통해 바이오제약 산업의 문제점을 짚어봐야 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한미약품의 위기, 그 예고된 리스크’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 스쿠프(The Scoop)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고준영ㆍ김정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경쟁력 강화인가 꼬리 자르기인가
2
철밥통 못 깨면 개혁도 없다
3
[양재찬의 프리즘] 정규직 양보가 필요하다
4
최석원 센터장 “코스피지수 2150~2450선에서 움직일 듯”
5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사 두는 시대 올 것”
6
담배계의 ‘아이폰’ KT&G 아성 흔들까
7
[生生 스몰캡] 진짜 혜자푸드 바로 여기있네
Current Economy
文 어깨에 올려진 朴의 유산들
文 어깨에 올려진 朴의 유산들
돈 없는 정부 돈이 문제로다
돈 없는 정부 돈이 문제로다
공익성 뒷걸음질 치는데 … 대체 누구를 위한 로또인가
공익성 뒷걸음질 치는데 … 대체 누구를 위한 로또인가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으라
차라리 벼룩의 간을 빼먹으라
에쓰오일 전 노조위원장 뒷돈 십수억 받고 구속
에쓰오일 전 노조위원장 뒷돈 십수억 받고 구속
회사소개만드는 사람들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7층 1704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윤영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Copyright © 2011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