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없는 대화속 분위기 ‘화기애애’

삼양그룹 김윤 회장이 1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그룹 신입사원 26명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과 CEO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직접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력을 쌓다보면 회사나 가족이 아닌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기 자신을 위해 실력을 쌓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에서 신입사원들은 ‘100주년을 맞은 삼양의 청사진’, ‘회장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신입사원상’, ‘회장님의 추천 도서’ 등의 질문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윤 회장은 ‘회장님의 경영 마인드’를 묻는 질문에 “우리 삼양그룹이 88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쓰기까지 많은 선배들이 있었다”며 “선배들이 이뤄온 것에 누가 안되고, 향후 후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것을 신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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