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또다른 애환

▲ 돈과 시간의 부족 속에 운동의 필요성은 커져가고 있다.[사진=아이클릭아트]
건강에 관심을 쏟는 사람들이 늘면서 운동을 취미로 삼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37명을 대상으로 취미 생활을 조사한 결과, ‘운동(35.5%)’이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운동의 필요성에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건강과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취업 후 체중이 불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3.8%’였다.

하지만 ‘돈’과 ‘시간’ 탓에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10명 중 7명은 ‘운동도 돈과 시간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런 인식은 젊은층일수록 강하게 나타났다. 강습비나 장비 구입비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한달에 평균 8만6000원가량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퇴근 후(71.2%)’ ‘헬스(35.1%)’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wle1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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