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 점검ㆍ교체 팁
와이퍼는 시야확보에 가장 중요한 자동차 소모품이다. 일반적으로 와이퍼의 교체 주기는 6~12개월인데,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엔 사용 빈도가 높아져 교체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 와이퍼를 교체할 때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와이퍼가 유리면에 완전히 밀착돼야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고, 소음과 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이퍼 교체 이후에도 얼룩이 남는다면 유막현상을 의심해야 한다. 유막현상은 물때와 오염물질, 배기가스의 기름 성분이 장시간 쌓여 생긴 자국이다. 유막은 빛을 산란시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스펀지에 중성세제나 유막제거제를 묻혀 닦아내야 한다. 아울러 강한 자외선은 고무로 된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주차는 가급적 그늘에 하는 것이 좋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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