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초등학생 30명 대상…비행원리 등 다양한 현장 체험 실습

▲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공항 두드림 스쿨' 참가학생들이 아시아나 공항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교육기부 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일 인천국제공항 및 아시아나 격납고에서 인천지역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항 두드림(Do Drema) 스쿨’을 개최했다.

공항 두드림 스쿨은 항공기 비행원리와 항공여행을 위한 수속 절차 교육, 해외 여행에 필요한 준비서류 작성법과 함께 인천공항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실습 체험, 아시아나 격납고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체결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준비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항 두드림 스쿨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1월 ‘글로벌 매너 스쿨’을 시작으로 3월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 참가, 4월과 7월 재능나눔페스티벌 ‘플라잉 위드 유(Flying with you)’ 실시 등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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