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퍼스트와 한미 F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다.[사진=뉴시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미국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자(Buy America, Hire American).”

이 세 개의 슬로건이 억만장자 TV쇼 진행자를 백악관의 주인장으로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두고 ‘재협상ㆍ폐기’ 운운하는 걸 으름장으로만 들을 수 없는 이유다. 슬로건대로라면 그는 우리에게 어떤 과실도 나눠줄 생각이 없다. 한미 FTA를 냉철한 자세로 분석할 때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