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지수가 지난 2일 2371.72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하지만 대세 상승이 가능할지를 둘러싼 의문은 여전하다. 단기급등으로 과열된 코스피시장이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한주간의 채권주식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국내 채권시장의 수급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리가 인상되면서 기금과 보험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외국인 투자자도 원화채권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외국인의 채권 잔고는 101조4897억원까지 증가했다. 조달 금리와 환헤지(hedgeㆍ상쇄)가 비용이 하락하면서 원화채권의 기대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원화절상(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Fund

글로벌 자금이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로 각각 137억200만 달러(약 14조8152억원), 60억5000만 달러(약 6조7893억원)가 순유입됐다. 특히 글로벌 주식형 펀드 자금은 북미와 서유럽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업이익이 양호한 산업재와 IT 섹터 펀드로 자금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유럽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성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Stock


Small Cap
     
강서구ㆍ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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