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추진” 발언에 노조 “망언”
“성과연봉제 추진” 발언에 노조 “망언”
  • 강서구 기자
  • 호수 242
  • 승인 2017.06.07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사진=뉴시스]

하영구(65) 은행연합회장이 “성과연봉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5월 29일 국민인수위원회에 제안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은행권 제언’ 내용을 설명한 기자간담회에서 “임금 유연성 확보를 위해 방법으로 호봉제 폐지, 직무급제 도입, 합리적 성과 배분이 있다”며 “이를 다 합해서 성과연봉제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가지를 한꺼번에 도입하느냐 단계별로 가느냐는 아직 숙제로 남아있다”며 “일방적인 형태의 성과연봉제 도입시 문제점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사간 협의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의 이런 발언에 노조는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 정부가 성과연봉제의 원점 재검토 방침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금융노조는 성명을 통해 “노동자를 무한경쟁으로 내몰려는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노조를 제치고 정부를 압박해 성과연봉제를 관철하려는 하 회장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7층 1704호
  • 대표전화 : 02-2285-6101
  • 팩스 : 02-2285-6102
  • 법인명 : 주식회사 더스쿠프
  • 제호 : 더스쿠프
  • 장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2110 / 서울 다 10587
  • 등록일 : 2012-05-09 / 2012-05-08
  • 발행일 : 2012-07-06
  • 발행인·대표이사 : 이남석
  • 편집인 : 윤영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중
  • Copyright © 2018 더스쿠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scoop.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