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대북 리스크에 짓눌렸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여파다. 다만 반등의 기미는 있다.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고수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발 물러나면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국과의 협정에서는 약간의 개정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채권시장이 약세다. 대북 리스크를 두고 미국이 강경대응 방침을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ECB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기가 악화할 경우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ECB 집행위원회가 이틀간의 회의에서 내년도 통화정책을 위한 옵션들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대부분은 10월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und

운용 실력과 상관없이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ETF는 수수료가 싼데다 증시에 상장돼 있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단기성 투자자금만 몰리던 이 시장의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중장기 투자자금도 ETF 상품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상품은 IT와 금융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ETF였다.

Stock

 


Small Cap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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