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코스피 지수 2300포인트선이 깨졌다. 북한의 유엔 연설 비판 발언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우려가 심화된 탓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긴축 정책 예고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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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시장이 약세를 그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통화긴축 정책을 선언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북한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대북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다만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폭이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0월 국채 발행 규모가 9월 대비 5000억원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분간 혼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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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영ㆍ임종찬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