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질 때 자동차 점검 Tip

▲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앞뒤 모두 바꿔야 한다.[사진=뉴시스]
아침저녁으로 바깥바람이 쌀쌀해지고 있다. 완연한 가을을 지나 동장군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다. 날씨가 추워질 땐 안전운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심한 일교차 탓에 결빙이 생기면 도로가 금세 미끄러워지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가 추운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겨울용 타이어 교체 요령이다. 많은 운전자가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할 때 앞바퀴나 뒷바퀴 중 한쪽만 교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교체하지 않는 것보다 되레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쪽만 교체할 경우 앞바퀴와 뒷바퀴의 접지력에 차이가 발생해 코너링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차선 이탈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네바퀴 모두 바꿔 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혹시 내릴 눈에 대비해 스노 체인을 준비할 때도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타이어 규격에 따라 체인도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타이어체인을 장착했다면 시속 30㎞ 이하로 운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타이어의 공기압과 트레드(노면과 닿는 표면) 마모 상태도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동거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공기압과 트레드는 도로가 미끄러운 겨울철에 더욱 중요하다. 특히 날씨가 추울 땐 수축현상으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이 더욱 빨리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평소보다 점검을 자주해야 하는 이유다.

가격경쟁력 키우면 승산
살아나는 러시아 시장

자동차 업계가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러시아 경제가 회복되면서 소비심리도 덩달아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러시아 시장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러시아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승용차와 상업용 경차의 판매량은 유럽 내 5위까지 올라섰다.

러시아 정부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는 점도 우리나라 업체들에는 호재다. 지난해 현대차ㆍ기아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29만4867대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올 상반기 현대차ㆍ기아차는 러시아 시장 점유율을 21.7%까지 확보했다. 35.1%를 차지한 르노-닛산에 이어 시장점유율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 부품사인 현대모비스, PMC, 만도 등도 적지 않은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코트라 관계자는 “아직 브랜드 가치가 없는 중국 제품보다는 우리나라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면서 “국내 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코나와 G4 렉스턴을 시승해볼 수 있다.[사진=현대차 제공]
어떤 車가 내게 맞을까
무료 시승 이벤트

현대차와 쌍용차가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각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대형 SUV ‘G4 렉스턴’이다. 먼저 현대차는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기회는 총 600명에게 주어질 예정이며, 시승 기간은 주말 포함 3박4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벤트에 당첨되면 하와이 코나 커피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1개월 무료 이용권도 나눠준다.

쌍용차도 시승기회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선착순 1만300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특급호텔 숙박권, 진공청소기, 외식상품권,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시승 후 G4 렉스턴을 구입하는 고객은 전용 스마트키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응모 마감일까지 각각 현대차와 쌍용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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